탐정 미션으로 배우는 도핑방지 체험

서울 올림픽파크텔 18층에 자리한 도핑방지 체험 공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 18층에는 국내 최초의 체험형 도핑방지 문화공간인 '페어플레이그라운드'가 있습니다. 이 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협력해 2025년 8월 26일 정식 개관했으며, 선수뿐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국민도 도핑의 위험성과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몰입형 교육 공간입니다.
페어플레이그라운드의 구성과 운영
공간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도핑과 금지 성분에 대해 학습하는 '페어(Fair) 존', 게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는 '플레이(Play) 존', 그리고 다짐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그라운드(Ground)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6년 8월 15일부터 29일까지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미션과 1주년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나, 이 기간에는 추리게임 '금메달을 훔친 범인은 누구인가?'는 운영되지 않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탐정 미션 체험 소개
페어플레이그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탐정미션'입니다. 이 미션은 페어플레이 리그 결승전 하루 전 금메달이 사라진 사건을 배경으로, 용의선상에 오른 선수 3명 중 범인을 밝혀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시월, 정정당당 퍼즐, 금지 성분 도서관, 플레이존을 거쳐 총 2개의 미션과 2개의 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미션 1: 퍼즐을 조합해 범인이 사용한 금지 성분을 찾기
- 미션 2: 미션 1에서 찾은 금지 성분에 해당하는 약물과 용의자 3명의 최근 활약과 관련된 의심 약물을 스캔하여 약물 반응을 확인하기
힌트는 모두 플레이존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드 스텝, 러닝머신, 캐치 스틱 등 다양한 체험 기구를 통해 비정상적인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의 의미와 운영 안내
탐정 미션은 단순히 정보를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도핑방지에 대한 내용을 익히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이 도핑 관련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12시부터 1시까지 휴게시간)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문 추천
올림픽공원 방문 시 시간이 남는다면, 또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페어플레이그라운드를 방문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한 스포츠 정신이라는 주제를 탐정 미션을 통해 흥미롭게 배우는 경험은 이 공간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올림픽공원 산책 코스에 이 공간을 더하면 더욱 알차고 특별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