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 독서의 달, 전자책부터 야외도서관까지

서울 9월 독서의 달, 전자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서울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도서관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약 20만 권의 전자책을 2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위치 인증만으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QR코드로 간편하게 전자책 이용
서울시는 예스24와 협력해 ‘위치 기반 전자책’ 서비스를 9월 한 달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크레마클럽QR’ 앱을 다운로드한 후, 서울도서관과 서울시청 일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치를 인증하면 된다. 인증일부터 2주간 약 20만 권의 전자책을 열람 권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까지 독서 선택지를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힙톡’ 강연, 철학으로 읽는 시대의 독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서울도서관에서는 ‘읽다-고전부터 AI까지, 철학으로 시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3회에 걸친 ‘작가힙톡’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9월 4일, 11일, 18일 오후 7시에 서울도서관 1층 생각마루에서 진행된다. 첫 강연은 ‘온고지신의 텍스트힙(과거)’, 두 번째는 ‘알고리즘의 파도 속, 느리게 읽기의 힘(현재)’, 마지막은 ‘포스트 휴먼, 질문하고 탐구하는 인간(미래)’을 주제로 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행사 당일 미참여로 발생한 잔여 좌석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 전역 공공도서관서 1,500여 개 독서문화 프로그램
서울시 전역 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1,500여 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치구별로 문학, 인문, 예술 분야 작가 강연과 책 축제, 전시, 독서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강남구, 강서구, 광진구, 도봉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등 각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가을 맞아 재개장한 서울야외도서관
서울야외도서관은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서울 대표 야외도서관 3곳에서 ‘책멍’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 영화 상영 등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매주 진행된다. 또한 9월과 10월에는 강북구,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 11개 자치구에서 생활 밀착형 야외도서관이 운영되며, 학교와 문화시설 56곳에도 소규모 야외 독서 공간이 마련된다.
독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
9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울도서관 누리집,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각 자치구 공공도서관 누리집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해당 주관 기관에 하면 된다.
책과 더 가까워지는 서울의 가을
서울시는 이번 9월 독서의 달을 통해 시민들이 전자책부터 작가 강연, 야외도서관까지 다양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가을, 서울 곳곳에서 마련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