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국악, 전국을 울린다

강남국악관현악단 창단 무대
강남국악관현악단의 창단을 기념한 특별공연이 2026년 10월 24일 낮 12시 10분 KBS1TV ‘국악한마당’을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2026년 10월 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녹화한 공연을 담았다. 현장에는 약 1,500명의 관람객이 찾아 강남국악관현악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함께 지켜봤다.
서울 자치구 최초 국악관현악단
강남국악관현악단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2026년 5월 19일 창단했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출범한 악단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창단 기념 무대다.
창단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뚜렷했다. 강남국악관현악단은 공연의 문을 열며 원일 예술감독이 작곡한 ‘신뱃놀이’를 비롯해 모두 4곡을 연주했다.
세대를 잇는 아홉 팀의 무대
공연에는 강남국악관현악단과 김용우, 박애리, 국립국악고 등 총 9개 팀이 참여했다. 국악 명인과 명창, 청년 국악인, 국악고 학생들이 한 무대에 올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각기 다른 세대의 국악인이 함께하면서 무대 구성도 한층 풍성해졌다. 전통예술을 이어온 명인과 명창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참여해 국악의 현재와 다음 세대를 한자리에서 보여줬다.
마루공원에서 만난 일상의 국악
녹화가 열린 마루공원은 객석을 찾은 관람객뿐 아니라 공원을 산책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던 시민도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다. 연주가 시작되자 오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무대를 바라봤고, 관객의 호응은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계속됐다.
야외 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국악이 별도의 장벽 없이 시민의 일상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전통예술을 공연장 안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생활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이번 창단 기념 공연의 특징이다.
전국 시청자와 만나는 창단 공연
현장에서 약 1,500명이 관람한 공연은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와 만난다. 시민에게 새 악단의 출범을 알린 현장 무대가 방송으로 이어지면서 강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참여 예술인들의 공연을 보다 넓은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 방송 프로그램 | KBS1TV 국악한마당 |
|---|---|
| 방송 일시 | 2026년 10월 24일 낮 12시 10분 |
| 녹화 일시 | 2026년 10월 3일 |
| 녹화 장소 | 서울 강남구 개포동 마루공원 |
| 현장 관람 규모 | 약 1,500명 |
| 참여 규모 | 강남국악관현악단 등 총 9개 팀 |
| 주요 연주 | 원일 예술감독 작곡 ‘신뱃놀이’ 등 4곡 |
전통예술 향유 기회 확대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창단 기념 무대를 많은 시민과 함께한 데 이어 전국 시청자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악을 포함한 전통예술을 시민이 더욱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넓혀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강남국악관현악단의 출범 취지와 첫 활동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민의 생활 공간에서 시작된 국악 공연이 방송 무대로 확장되며, 전통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장면을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