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숨은 공로자 찾는다

서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오랜 시간 힘써 온 시민과 단체를 기리는 제10회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자 추천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뚜렷하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기리고 예우할 계획이다.
추천 접수 기간은 2026년 10월 8일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다. 헌액 대상은 단체를 포함해 10명 이내이며, 고인도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 의미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은 서울 시정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기리고 예우하는 제도다. 2016년 시작돼 2026년 제10회를 맞았다.
그동안 봉사와 복지, 안전,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총 43명과 단체가 헌액됐다. 구체적으로 개인 34명과 단체 9곳이다. 이름이 널리 알려졌는지보다 서울과 시민을 위해 어떤 일을 꾸준히 해왔는지가 제도의 중요한 취지로 제시된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제10회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 |
| 선정 규모 | 단체를 포함해 10명 이내 |
| 고인 추천 | 가능 |
| 추천 접수 기간 | 2026년 10월 8일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 |
| 최종 결과 발표 | 2027년 2월 중 |
| 헌액식 | 2027년 3월 중 |
헌액자의 공적을 알리는 공간
헌액자의 주요 공적과 사진을 담은 동판 부조는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시민청으로 이어지는 벽면에 설치된다. 시민이 오가는 공간에서 서울을 위해 헌신한 사람과 단체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서울시는 헌액자의 공적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인터뷰 영상도 제작한다. 현장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조 동판 옆에는 QR코드 동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통행이 이어지는 벽면을 따라 공적과 사진이 배치돼, 시민들이 일상적인 이동 중에도 헌액자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다.
추천 대상 기준
추천 대상은 최초 공고일인 2026년 10월 8일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서울에 사업장 또는 주된 직장을 둔 개인과 단체다. 이 기본 요건과 함께 서울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요구된다.
세부 추천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기풍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적이 현저해 시민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
-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질서 확립, 미풍양속 고양, 시민 화합 등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해 시민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
-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 그 밖에 서울시장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개인 또는 단체
고인도 추천할 수 있다. 이번 제10회 명예의 전당은 2025년과 2026년 서울시 시민상 대상 수상자의 추천을 연계하는 한편, 일반 시민과 단체가 추천하는 후보도 함께 접수한다.
추천 제외 대상
공적이 있더라도 결격 사유에 해당하면 추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서울시는 헌액의 공공성과 명예를 고려해 주요 비위와 법 위반 여부, 사회적 물의 등을 확인한다.
- 음주운전, 금품이나 향응 수수, 공금 횡령이나 유용, 성희롱, 성폭력 등 주요 비위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
- 수사를 받고 있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또는 일정 기준의 형사처분을 받은 사람
- 산업안전보건법, 공정거래 관련 법률, 근로기준법, 노동관계법 또는 세법 위반에 따른 제외 대상자
- 표창이 취소된 적이 있는 사람
- 그 밖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은 사람
- 현직 공무원과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임직원, 현직 시의원과 구의원
추천할 수 있는 사람과 기관
후보자는 서울특별시 실·본부·국 소속 부서장과 자치구 구청장이 추천할 수 있다. 일반 시민과 단체도 추천권자에 포함된다.
일반 시민이나 단체가 추천할 때는 동일 세대 구성원이 아닌 19세 이상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는 여러 시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후보자의 공적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제출해야 할 서류
추천을 위해서는 후보자의 기본 정보뿐 아니라 공적의 내용과 경력, 수상 이력, 헌액 동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 후보자 추천서 1부
- 공적조서 1부
- 주요 경력 및 수상 내용 1부
- 공적 요약서 1부
- 체크리스트 등을 포함한 헌액 추천 동의서 1부
- 그 밖에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각 1부
자치구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자체 공적심사 의결서를 추가로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와 증빙자료는 반환되지 않는다.
접수 기간과 방법
접수 기간은 2026년 10월 8일 목요일부터 12월 31일 목요일 24시까지다. 접수 방식은 우편 또는 서울특별시 누리집 등록이다. 두 방식 모두 마감 시각까지 도착하거나 등록된 접수분만 유효하다.
우편 접수처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7층 서울시 시민협력과, 우편번호 04524다. 우편으로 접수할 때는 필수 구비서류의 작성 파일을 편집 가능한 한글파일 형태로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서울특별시 누리집의 서울소식, 공고, 고시공고 게시판 순서로 진행된다. 추천에 필요한 작성 서식도 서울특별시 누리집의 서울소식, 공고, 고시·공고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선정 절차
접수된 후보자는 먼저 제출된 공적에 대한 사실 확인을 거친다. 이후 헌액대상자 선정위원회가 심사해 최종 헌액 대상을 결정한다.
-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제출 서류와 공적 내용을 검토한다.
- 2차 대면심사를 통해 후보자의 공적과 헌액 적합성을 살핀다.
심사에서는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한 정도, 공적의 우수성, 지속적인 노력과 희생, 역경을 극복한 정도가 주요 기준으로 다뤄진다. 해당 활동이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했는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지도 함께 심사한다.
헌액 대상은 단체를 포함해 10명 이내로 정한다. 다만 심사 결과 적합한 후보자가 없다고 판단되면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발표와 헌액 일정
최종 선정 결과는 2027년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2027년 3월 중 열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의 주요 공적은 동판 부조와 인터뷰 영상으로 시민에게 소개된다. 나눔과 봉사, 복지, 안전, 문화, 일자리 창출 등 각자의 영역에서 쌓아 온 노력이 서울의 공동 자산으로 기록되는 과정이다.
서울시 문의처
추천 대상과 제출 서류, 접수 절차 등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 시민협력과 02-2133-6328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을 통해 할 수 있다.
제10회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 후보자 추천은 2026년 12월 31일 24시에 마감된다. 서울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후보자의 공적을 확인하고 심사해 서울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예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