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림책에 빠진 아이들

성내도서관에서 만난 영어 그림책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자리한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에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영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학습 과목으로만 접하기보다 그림과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 활동이다.
스토리텔러 선생님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에 등장한 동물을 색칠하는 과정까지 이어지면서 독서와 놀이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됐다. 영어 문장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림을 살펴보며 문맥을 짐작할 수 있어 어린 독자들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2026년 10월 일요일마다 진행
| 프로그램 | 그림책으로 놀아요 |
|---|---|
| 운영 기간 | 2026년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
| 운영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
| 장소 |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본관 2층 유아자료실 |
| 대상 |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
| 인원 | 10명 |
| 진행 | 그림책 활동가 |
프로그램은 2026년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에 운영됐다. 장소는 성내도서관 본관 2층 유아자료실이며,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모두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활동가가 진행을 맡았다.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아이들이 차례로 유아자료실에 모였고 영어 그림책 읽기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익숙한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이야기가 진행돼 일부 아이들의 집중이 다소 흐트러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그러나 책 속 그림이 이야기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자 분위기는 빠르게 달라졌다. 아이들은 그림과 영어 표현을 함께 살피며 차츰 책에 시선을 모았다. 글자를 해석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등장인물과 동물, 장면의 변화를 그림으로 따라간 점이 활동의 핵심이었다.
책 읽기에서 색칠 활동으로
그림책 읽기가 끝난 뒤에는 책의 내용과 관련된 동물을 색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독서 시간에 만난 소재를 손으로 다시 표현하면서 이야기의 내용을 되짚어 보는 활동이었다.
아이들은 한자리에 앉아 각자 고른 색으로 동물 그림을 채웠다. 완성된 그림을 보호자에게 보여주는 아이들도 있었으며, 색칠한 동물의 이름을 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읽기와 말하기, 미술 활동이 순서대로 이어져 어린이들이 책의 내용을 여러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영어 그림책을 읽은 뒤 관련 대상을 직접 색칠하는 구성은 어린이의 집중을 독서 이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 주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그림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장에서 확인됐다.
영어 원서 갖춘 성내도서관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비교적 아담한 규모이지만 영어 원서와 관련 자료를 갖추고 있다. 책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부록도 준비돼 있어 가정에서 자녀와 영어 원서를 읽으려는 보호자가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도서관 내부에는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자료실을 이용하는 가족도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영어 원서 독서는 문장만 읽는 방식에서 벗어나 그림의 단서와 이야기의 순서를 함께 살피는 활동이 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은 낯선 영어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림을 통해 내용을 짐작하면서 책에 집중했다. 이후 색칠 활동에서는 이야기 속 동물을 다시 확인하며 독서 경험을 확장했다.
성내도서관 이용 정보
| 시설명 |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
|---|---|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106-1, 성내동 385 |
| 시설 문의 |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02-471-0044 |
| 정기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
성내도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106-1에 있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며, 시설 이용 문의는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대표전화 02-471-0044로 할 수 있다.
이번 영어 그림책 프로그램은 일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놀이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이 영어 문장과 그림을 살피고, 책 속 동물을 색칠하며 이름을 말하는 과정은 영어를 하나의 이야기로 접하는 독서 활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