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장애인시설 회계 개선

Last Updated :
강남 장애인시설 회계 개선

회계점검 지적사항 19.2% 감소

서울 강남구가 관내 장애인복지법인과 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지도·회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지적사항이 전년보다 1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모두 73개소로, 재무·회계 처리와 시설 운영 전반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97건으로, 전년의 120건보다 23건 줄었다. 지적사항이 나온 기관도 전년 59개소에서 44개소로 15개소 감소했다. 비율로 보면 지적기관 수는 25.4% 줄어든 셈이다.

강남구는 최근 점검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항목을 여러 방향에서 분석한 뒤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같은 사례나 비슷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사후관리를 연계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73개 법인과 시설 운영 전반 확인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제51조와 장애인복지법 제61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36조를 근거로 추진됐다. 장애인복지법인과 시설이 관련 법령에 맞춰 회계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지, 운영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가 주요 확인 대상이었다.

현장점검 기간은 2026년 7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였다. 강남구는 관내 장애인복지법인과 시설 등 73개소를 찾아 2025년도 회계 및 운영 업무의 처리 상황을 살폈다. 단순히 서류상의 수치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와 분야별 업무 처리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구분전년2026년 점검 결과감소 폭
전체 지적사항120건97건23건 19.2% 감소
지적기관 수59개소44개소15개소 25.4% 감소
회계분야 지적사항107건73건31.8% 감소

회계분야 개선 폭 두드러져

전체 지적사항 97건 가운데 회계분야는 73건으로 75.3%를 차지했다. 운영분야에서는 24건이 확인돼 전체의 24.7%로 집계됐다. 지적사항 가운데 회계분야의 비중이 컸지만, 전년과 비교한 감소 폭 역시 회계분야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회계분야 지적사항은 전년 107건에서 73건으로 31.8% 감소했다. 전체 지적사항과 지적기관 수가 함께 줄어든 가운데 회계분야의 감소율은 전체 감소율보다 높았다. 강남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복지법인과 시설의 회계관리 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강남구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지적사항별로 개선방안을 안내했다. 별도의 시정이 필요한 내용은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를 통보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현장에서 업무 처리 방식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실제 지적사례 중심 사후교육

점검 이후에는 결과를 현장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강남구는 2026년 10월 2일 청담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장애인복지법인과 시설 종사자 78명을 대상으로 회계점검 사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실제 점검을 통해 확인된 주요 지적사례가 분야별 개선방안과 함께 제시됐다. 반복되는 문제의 원인을 살피고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업무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과 보완해야 할 사항을 확인했다.

점검에서 확인한 사례를 교육 자료로 활용해 현장 종사자들이 업무상 미흡한 부분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한 것이 이번 사후교육의 핵심이다. 교육은 회계 기준과 운영 절차를 실제 사례에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만족도 5점 만점에 4.8점

사후교육이 끝난 뒤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는 참석자 78명 가운데 67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가운데 45명인 67%는 점검 전에 진행하는 사전교육보다 실제 점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사후교육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강남구는 이 결과를 토대로 사례 중심 사후교육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 교육 참석자 78명
  • 만족도 조사 응답자 67명
  • 평균 만족도 5점 만점에 4.8점
  • 사후교육 선호 응답자 45명 67%

정기점검과 사후관리 이어간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해 반복적인 지적사항이 발생하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회계 업무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점검 결과가 현장의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계속할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회계점검의 본질이 부적정한 집행을 확인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돕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남 장애인시설 회계 개선
강남 장애인시설 회계 개선
강남 장애인시설 회계 개선 | 서울진 : https://seoulzine.com/13073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서울진 © seoul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