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결핵관리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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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결핵관리 전국 최고

강남구 결핵관리 성과

강남구가 집단시설 결핵관리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강남구는 지난 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집단시설 접촉자조사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했을 때 접촉자를 빠르게 파악하고 검사와 후속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온 결과다. 특히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한 감염병 관리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국가 감염병 관리사업이다. 결핵환자를 발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료와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관리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여러 기관 가운데 집단시설 접촉자조사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125개 시설 1600명 검사

강남구는 2025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결핵환자가 발생한 집단시설 총 125곳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 시설에서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약 1,600명에게 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했다.

집단시설은 여러 사람이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만큼 환자 발생 이후의 신속한 접촉자 확인과 검사가 중요하다. 강남구는 환자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접촉자 조사, 검사, 후속 관리로 이어지는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에 집중했다.

구분주요 내용
조사 기간2025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대상 시설결핵환자가 발생한 집단시설 125곳
접촉자 검사약 1,600명
검사 내용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 검사
2026년 관리율100%

전국과 서울 평균 웃돈 관리율

강남구는 2026년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관리율 100%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 98.1%보다 1.9%포인트 높고 서울시 평균 96.9%보다 3.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관리율 100%는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부터 필요한 검사와 후속 관리까지 관련 절차를 철저하게 수행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강남구가 현장에서 구축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 강남구 관리율 100%
  • 전국 평균 98.1%
  • 서울시 평균 96.9%

이 같은 노력은 지역사회 결핵 확산을 막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강화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집단시설별 접촉자를 확인하고 검사를 시행한 뒤 필요한 관리까지 이어간 과정이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의 기반이 됐다.

선제적 검진과 협력 강화

강남구는 앞으로도 결핵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검진을 지속할 계획이다.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 결핵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온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선제적인 검진과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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