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 원산지 집중단속

김장철 앞두고 원산지 표시 점검
서울시가 김장철을 맞아 2026년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과 식자재마트 등을 대상으로 김장재료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김장 준비가 본격화되면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새우젓 등 여러 재료의 거래가 활발해진다. 시장과 매장에는 재료를 살피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만큼, 제품의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원산지가 정확하게 표시됐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단속의 핵심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국내산 제품에 수입산 원료를 섞어 판매하는 행위를 가려내는 데 있다. 서울시는 원산지 표시 방법의 준수 여부와 함께 식품 보관·관리 상태, 위생적인 취급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장재료 원산지 확인 방법
김장재료를 구매할 때는 다음 네 가지 방법으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 제품 포장에 적힌 원산지를 확인한다.
- 판매 게시판에 표시된 원산지를 살핀다.
- 온라인 구매 시 상품정보에 기재된 원산지를 확인한다.
- 표시가 없거나 내용이 불분명하면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한다.
국내산으로 표시된 제품에 수입산이 섞였거나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할 가능성에 대비하려면 구매 전에 표시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특히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새우젓처럼 김장에 널리 쓰이는 재료는 포장과 판매 안내에 적힌 내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단속 일정과 점검 대상
| 구분 | 내용 |
|---|---|
| 단속 기간 | 2026년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
| 주요 대상 | 전통시장과 식자재마트 등 |
| 주요 품목 |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등 김장재료 |
| 주요 점검 사항 | 수입산 혼합 여부, 국내산 거짓 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 준수 여부 |
| 병행 점검 | 식품 보관·관리 상태와 위생적 취급 실태 |
현장에서는 국내산 제품에 수입산 원료를 혼합한 행위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행위가 집중 점검 대상이 된다. 원산지 표시가 정해진 방법에 따라 이뤄졌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육안 점검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의심 제품은 서울시가 직접 구매한 뒤 전문 검사기관에 검정을 의뢰한다. 검사기관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실제 원산지를 확인한다.
의심 제품 검정 절차
- 원산지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한다.
- 구매한 제품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 과학적 분석을 거쳐 실제 원산지를 확인한다.
이 같은 절차는 표시 내용과 실제 원산지가 일치하는지 전문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 과정에서 확인된 위법행위는 형사입건하고, 행정처분 대상에 해당하면 관할 자치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거짓표시 적발 시 처벌
원산지 거짓표시와 혼동표시 등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1항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해당 법률 제6조 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구분 | 내용 |
|---|---|
| 관련 법률 |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
| 위반 내용 | 원산지 거짓표시와 혼동표시 등 |
| 처벌 기준 |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
| 후속 조치 | 위법행위 형사입건, 행정처분 대상 관할 자치구 통보 |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과 검정 절차를 진행하고, 적발된 위반행위에는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원산지 위반 신고 방법
김장재료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의심되면 서울시에 신고할 수 있다.
- 서울시 응답소: 민생침해 범죄신고 및 상담 메뉴에서 신고
-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 민생침해 범죄신고 메뉴 이용
- 다산콜센터: 120 전화 민원상담을 통해 신고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산콜센터 120은 서울시의 전화 민원상담 창구다.
공익제보 포상금 최대 5억 원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해 공익 증진에 기여한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신고만으로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증거를 포함한 신고·제보로 공익 증진에 기여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원산지 위반이 의심된다면 제품의 표시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서울시가 마련한 신고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 전 표시 확인이 첫걸음
김장재료를 고를 때 원산지 표시는 재료의 정보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포장 제품은 포장지의 표시를, 매장 판매 제품은 게시판의 표시를, 온라인 제품은 상품정보를 각각 살펴야 한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김장 준비는 구매 전 원산지 표시를 한 번 더 확인하는 데서 시작된다. 서울시의 특별단속 기간과 신고 방법을 함께 알아두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상황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