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99% 24시간 운영…안심해도 될까?
응급의료 체계 현황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최근 브리핑에서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전체 409개의 응급실 중 99%인 406개소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병상 운영과 관련하여 6.6%에 해당하는 27개소는 병상을 축소해 운영 중이며, 응급의료기관 병상 수는 5918개로 평시 대비 97.5% 수준입니다. 전반적인 응급의료 역량은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붕괴할 상황은 아닙니다. 정부는 응급의료 기관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응급의료 인력 현황
응급의료 분야의 인력 현황 또한 긴급히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전공의 이탈로 인해 응급실 근무 인력이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평원 신고 기준으로 권역과 지역응급의료센터 180개소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는 지난해 1504명에서 올해 158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전문의와 일반의, 전공의를 포함한 총 의사는 평시 대비 73.4%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의 파견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응급의료 기관별 면밀한 모니터링 진행
-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의 배치 예정
- 지자체와 의료기관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
추석 대책 및 계획
정부는 올 추석 기간 동안 경증환자의 지역 병·의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총 4000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지정하고, 코로나19 협력병원 및 발열 클리닉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경증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이 아닌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대형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진료하게 됩니다. 또한, 응급의료 특별대책의 핵심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체계 유지에 두고 있습니다.
의료개혁 및 인력 유출 방지
박 차관은 의료 인력 부족이 응급의료 체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당면한 문제는 오랜 기간 의료개혁 지체로 인해 누적된 구조적 문제들입니다. 정부는 응급의료 인력 유출 방지 및 후속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 수가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조속히 배치하여 문제 해결에 나설 것입니다.
응급환자 현황 및 협조 요청
응급환자 수 | 잔여 병상 | 전문의 수 |
8월 5주 | 5918개 | 1587명 |
응급환자에 대한 현황도 면밀히 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19의 감소세로 최근 응급실 내원 경증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응급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인근 응급센터를 활용하고 인력을 신속히 배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가 절실합니다.
기타 의견 및 사항
박 차관은 앞으로의 개선 계획과 의료 개혁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중증 환자 및 응급환자의 후속 진료를 위한 수가를 대폭 인상할 계획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1000개 수가를 핀셋 인상할 예정이며, 상급종합병원이 중증과 응급 진료에 주력할 수 있도록 구조 전환도 시행합니다.
마무리 요청
박 차관은 이번에 발표된 정책과 계획들이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모든 병원들이 응급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하길 촉구합니다. 국민들도 더 위급하고 중한 환자를 위해서 지역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는 모든 이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응급실 운영 현황은 어떤가요?
현재 전체 409개의 응급실 중 99%인 406개소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6.6%에 해당하는 27개소는 병상을 축소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응급의료기관의 병상 수는 어떻게 되나요?
8월 30일 기준으로 응급의료기관의 병상 수는 5918개로, 평소인 2월 첫째 주 6069개의 97.5%에 해당합니다.
응급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요?
응급의료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후속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하고,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등 대체 인력을 조속히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