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4억 6천만 원 지원
서울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개최
서울시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며, 총 4억 6,400만 원 규모의 창업 자금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진정성과 사업성 갖춘 창업가 선발
참가자들은 사업 계획과 아이템을 발표하고 시연하는 오디션 방식을 통해 1차 경연에서 40개 팀이 선발됩니다. 이후 3개월간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거쳐 2차 경연에서 최종 30개 팀이 선정됩니다. 2차 대회는 창업 단계 구분 없이 통합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청년도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이 확대되었습니다. 심사위원과 멘토진을 분리해 공정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띕니다.
신청 및 지원 대상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예비 및 초기 창업가가 대상입니다. 예비 창업가는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며, 초기 창업가는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청년입니다. 의무 복무 제대 군인은 복무 기간만큼 신청 자격이 연장됩니다.
지원 규모 및 금액
| 구분 | 1차 창업 자금 (천 원) | 팀 수 | 2차 창업 자금 (천 원) | 팀 수 | 총 지원금 (천 원) | 팀 수 |
|---|---|---|---|---|---|---|
| 예비 창업가 | 100,000 | 20 | 120,000 | 20 | 244,000 | 30 |
| 초기 창업가 | 100,000 | 20 | 120,000 | 20 | 244,000 | 30 |
심사 등급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따라 차등 지원금이 지급되며, 개인 자산 형성 목적 외 유흥·사치·향락 목적의 지출은 제한됩니다.
지원 프로그램
선발된 창업가들은 분야별 전문가 1:1 컨설팅과 워크숍,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창업 자금 최대 7,000만 원의 장기 저리 융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청년 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