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만나는 세계 문화와 맛의 향연

서울 DDP에서 펼쳐지는 세계 문화 축제

이번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개최됩니다. 이 축제는 세계 67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서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세계 음식과 디저트 체험

축제 현장에서는 프랑스의 크루아상과 바게트, 벨기에 와플, 오스트리아 굴라쉬, 헝가리 란고시, 모로코 코프타 등 50여 개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에콰도르의 엠파나다, 콜롬비아 커피, 체코의 말렌카 케이크, 파라과이의 구아바 주스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전통 공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어울림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라오스 비엔티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베이징 등 10개국의 전통 공연단이 무대를 꾸밉니다. 몽골 올란바토르의 친선 우호 30주년 기념 축하 공연과 해외 공연단의 버스킹도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대사관 홍보 부스와 세계 문화 전시

DDP 디자인거리에서는 52개국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합니다. 남아메리카와 중동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나라들의 문화와 특산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 의상과 놀이 체험, K-푸드 존

멕시코, 페루,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멕시코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도 특산품과 한국국제교류재단, 부산관광공사가 참여하는 K-푸드 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세계 큐브 사진전과 글로벌 도시 서울

맞춤 제작된 큐브를 통해 30개국의 랜드마크, 음식, 문화, 명소를 사진으로 만나는 세계 큐브 사진전도 함께 열립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은 세계인들이 모여 각국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서울 DDP에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와 맛,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