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름 청년 시정 체험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시, 여름 청년 시정 체험 아르바이트 모집 시작
서울시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여름 청년 시정 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는 19세에서 2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진로 탐색과 시정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 탐색과 전문 역량 강화 기회 확대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12개에서 22개로 특화 직무가 확대되었으며, 참여 인원도 84명에서 115명으로 늘어났다. 특화 직무는 교육 콘텐츠 제작, 시스템 테스트, 발달 장애 아동 치료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분야를 포함한다. 전체 모집 인원의 50%가 특화 직무에 배정되어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 보수 체계 안내
참여자에게는 서울형 생활임금인 시간당 11,799원이 적용되며, 만근 시 한 달 약 140만 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근무 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신청 조건 및 방법
신청 대상은 1995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서울시 주민등록 청년으로, 모집 인원의 40%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등록 장애인 등 대학생 특별 선발 인원으로 배정된다. 신청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행정업무 보조, 민원 지원 등 일반 직무와 특화 직무 중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다양한 직무 유형 소개
기존 직무에는 SNS 운영, 건축 관련 업무, 데이터 분석, 디자인, 문헌 정보 관리, 발달 장애 아동 치료, 법제 검토, 영상 제작, 외국어 통역, 의료 지원, 전시 기획, 회계 처리 등이 포함된다. 신규 직무로는 관광 콘텐츠 기획, 교육 콘텐츠 제작, 국제 행사 지원, 기록물 정리, 문화 행사 지원, 시스템 테스트, 안전 모니터링, 정책 기획, 카드 뉴스 제작, 프로그래밍 등이 추가되었다.
청년들의 많은 참여 기대
서울시는 이번 시정 체험 아르바이트가 청년들의 사회 진출 준비와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