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북문 복지정보센터 개소

탑골공원 북문 인근 복지정보센터 개소

서울 탑골공원 북문 인근에 8월부터 복지정보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센터는 무료 급식 안내부터 일자리 정보, 복지 상담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무료 급식과 맞춤형 복지 상담

복지정보센터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을 위해 공공 무료 급식 이용 안내를 제공합니다. 상담을 통해 무료 급식 대상자를 확인하며, 지역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주 6회 식사를 제공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연계

거주지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여가 활동,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안내합니다. 또한, 기초생활 지원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습니다.

계절별 맞춤 지원과 건강 모니터링

여름철 무더위에는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쿨토시를 배부하고, 겨울철 한파에는 핫팩과 보온용품을 제공하는 등 계절별 맞춤 지원도 실시합니다. 무더위 속 공원에서 배회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합니다.

안심 아리수 냉장고 설치

탑골공원 내에는 아리수 자판기와 냉장고가 각각 2대씩 설치되어 있으며, 9월 22일까지 하루 1,000개의 병물 아리수를 무료로 공급합니다. 센터 외부에도 아리수 자판기 1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운영 안내

복지정보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어르신 맞춤형 전담 상담사 1명이 상주하여 세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노인전문사회복지기관인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운영을 지원합니다.

이번 복지정보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