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90일 새 단장, 녹색 쉼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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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90일 새 단장, 녹색 쉼터로 변신

서울광장,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서울광장이 새 단장 90일째를 맞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행사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정원형 광장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서울광장은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원형 광장으로의 변화

서울광장은 잔디광장을 넘어 ‘정원형 광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양쪽에 자리한 24그루의 소나무 외에도 6그루의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새롭게 심어졌으며, 기존 나무 하단부는 다양한 꽃과 나무로 채워진 ‘한뼘 정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늘 아래 앉아 쉴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정원형 포토존’도 마련되어 시민들이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편의성과 보행성 향상

광장 내 잔디 사이에 목재길이 조성되어 보행이 한층 편리해졌으며, 행사로 인한 잔디 훼손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시민들은 애써 둘러가야 했던 불편함 없이 잔디 사이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후 조건에 맞춘 난지형 잔디 도입

서울광장 전면에 난지형 잔디가 새롭게 교체되었습니다. 난지형 잔디는 여름철에도 강한 생육력을 자랑하는 한국형 잔디로, 교체 이후 70일간 50회 이상의 행사가 진행되었음에도 잔디 보식 없이 튼튼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탄소 저감 효과 기대

이번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331.92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시 내 녹지 확충과 그린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 머물고 싶은 서울광장

새롭게 단장한 서울광장은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광장은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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