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학자금대출 부담 완화 지원 안내

서울시, 청년 학자금대출 부담 경감 위한 맞춤 지원 실시
서울시는 학자금대출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과 신용회복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은 2025년 8월 1일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고 상환 중인 서울 거주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및 졸업 후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신청 기간 내 접수된 신청자에게는 2025년 상반기(1~6월) 발생한 등록금 및 생활비 대출 이자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개인 계좌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특히 다자녀가구와 소득 1~7분위 청년에게는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하며, 소득 8분위는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심의위원회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액이 결정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와 지원 이자액은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4,000명의 청년이 학자금 부채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사업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신용유의자의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를 돕기 위해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청년에게 납부해야 하는 초입금(채무 금액의 5%)을 서울시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2025년 8월 1일부터는 군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지원 대상 연령이 최대 42세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0월 24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40~42세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병적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할 수 있다.
신용유의자 등록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1599-22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서울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신용도가 낮아 소액 대출조차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도 계속 지원한다. 이 대출은 채무조정, 개인 회생 성실 상환자 및 완제자인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비, 의료비, 고금리 대출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신용회복위원회 누리집 또는 콜센터(1600-5500)를 통해 지원 대상 확인 후 가능하다.
신청 안내
지원 사업 | 대상 | 신청 기간 | 신청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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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자 중 서울 거주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5년 이내자 | 2025년 8월 1일 ~ 9월 11일 18시 |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 온라인 접수 |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 서울 거주 신용유의자(학자금대출 6개월 이상 연체자) | 2025년 2월 10일 ~ 10월 24일 18시 |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 온라인 접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