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 권역별 개최

서울 중장년 채용박람회 권역별 개최
2025년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시 4개 자치구에서 권역별로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며, 중부, 동부, 북부, 서부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생활권 내에서 채용 상담과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행사는 8월 22일 중부권역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에서 시작되며, 이어 8월 26일 동부권역(광진구 자양동), 9월 9~10일 북부권역(도봉구 창동 및 창동역 일대), 9월 18일 서부권역(은평구 녹번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 1:1 취업 컨설팅, 채용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채용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2,000여 명의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브이씨엔씨(타다), 세라젬, 신한라이프케어, 국경없는의사회, 서울버스운송조합, ㈜펫닥, 한국맥도날드 등이 포함된다.
사전 신청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입사 지원서 접수와 1:1 면접이 진행된다. 일부 기업은 직무별 채용 설명회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 6월 10일 남부권역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849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면접과 상담, 채용 설명회 등을 이용했으며, 명사 특강과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각 권역별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중부권역에서는 방송인 표영호의 특강과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이 진행되며, 동부권역에서는 AI 기반 채용 지원 프로그램과 헬스케어존, 취업 특강이 제공된다. 북부권역은 운송과 아이돌보미 등 테마별 채용설명회와 체험행사가, 서부권역은 저자 로이스 킴의 특강과 중장년 관심 주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열린 축제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자치구와 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운영한다.
권역 | 일정 | 장소 | 사전 신청 기간 | 참여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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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 8.22(금) 10시-17시 |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마포구 공덕동) | ~8.21(목) | 브이씨엔씨, 세라젬 등 20개 기업 |
동부 | 8.26(화) 10시-17시 |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 (광진구 자양동) | ~8.25(월) | 신한라이프케어, 국경없는의사회 등 30개 기업 |
북부 | 9.9(화)-10(수) 10시-17시 |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도봉구 창동), 창동역 일대 | ~9.5(금) | 서울버스운송조합, ㈜펫닥 등 37개 기업 |
서부 | 9.18(목) 10시-17시 |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은평구 녹번동) | ~9.17(수) | 한국맥도날드, 경인지방통계청 등 20여 개 기업 |
채용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