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예술과 문화의 향연 펼쳐진다
9월, 서울 도심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변신
2025년 9월, 서울 도심 곳곳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대한 전시장으로 탈바꿈합니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한데 모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아트페어와 디자인 전시, 패션위크까지 다채로운 행사
9월 초부터 서울 곳곳에서는 아트·디자인 페어, 패션·뷰티, 건축 박람회 등 K-컬처를 대표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9월 1일부터 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 전시장을 중심으로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각지의 디자인 갤러리 16곳과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9월 3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키아프 서울에는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프리즈 서울에는 30여 개국 12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해 세계 미술계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와 문화 체험
뚝섬한강공원 조각페스티벌, 서울시립미술관의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신당역 세컨스킨 등 미술과 패션, 미디어를 아우르는 서울아트위크가 9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 전역의 107개 미술관과 갤러리가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DDP는 프랑스의 키네틱 아티스트 뱅상 르로이와 호주의 인터랙티브 아트 스튜디오 이너스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대형 설치 작품으로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변모합니다.
서울패션위크와 도시건축비엔날레, 미래 문화의 장
9월 1일부터 7일까지 DDP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며, 최신 패션 트렌드를 선보입니다. 이어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개최됩니다.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의 지휘 아래 친환경 대형 조형물과 야외 조형물이 전시되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건축미를 선보입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세계적 위상 강화
이번 9월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예술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이러한 문화행사를 통해 예술의 저변 확대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