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루프톱서 아리수 팝업 전시 열린다
한강 루프톱서 아리수 팝업 전시 열린다
2025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한강 버스 선착장 4층 루프톱에서 마이소울워터 팝업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며, 시민들에게 서울의 수돗물 브랜드인 ‘아리수’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아리수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카페존을 비롯해 게임존, 포토존 등 총 8개의 테마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각 체험존에서는 아리수의 정수 과정과 수돗물의 공공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조명이 어우러진 한강의 감성적인 풍경 속에서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시민들은 ‘내가 생각하는 아리수 이미지’ 투표, 정수 과정을 체험하는 ‘워터 플로우’, 스텝퍼 게임 방식의 ‘아리수 게임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1차 팝업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아리수 굿즈도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관람객은 각 체험존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캠페인에 참여하면 총 10종의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실용적인 티코스터와 유리컵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머그잔, 계량컵, 마그넷, 북마크, 복조리 파우치, 소울 프렌즈 스티커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굿즈가 제공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다. 한강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여의도 선착장에서 하차하면 되고, 한강공원 방문객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나 따릉이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안전을 고려해 팝업 전시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운영 여부는 당일 강수량에 따라 결정된다. 관련 안내는 서울아리수본부 공식 SNS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