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여행 독서챌린지, 문장 교환하며 상품권 받자

서울시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서울시와 교보문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가 11월 1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마음동행’을 주제로, 참여자들이 인상 깊은 문장을 서로 교환하며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음동행 주제와 참여 방법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올해 12월까지 짝수 달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시의 ‘365서울챌린지’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5회차 챌린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추천도서 4권 또는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교보문고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 추천도서: 이현정의 ‘외로움의 모양’, 장대은의 ‘삶이 흔들릴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구병모의 ‘절창’, 이수경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

문장 교환과 인증 도장 획득

참여자가 인증한 문장은 ‘랜덤 문장 교환’ 시스템을 통해 다른 참여자의 문장과 교환된다. 하루 한 번 문장 교환이 가능하며, 총 7개의 인증 도장을 모으면 챌린지를 완주하게 된다. 이 과정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연결의 경험’을 선사한다.

참여 혜택과 기대 효과

교보문고는 최소 1개의 인증 도장을 받은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e교환권을 제공하며, 7개의 인증 도장을 모은 완주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서울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며 ‘외로움 없는 서울’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하고 있다.

과거 챌린지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지난 4회에 걸친 챌린지에는 1만 1,000여 명이 참여해 2만 3,000여 개의 문장이 공유됐다. 특히 세 번째 챌린지에서는 누적 공감 수에 따라 도서를 기부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20개 기관에 300권의 도서가 전달되기도 했다. 오는 12월에는 ‘마음결산’을 주제로 한 여섯 번째 챌린지가 예정되어 있다.

행사 개요

서울시는 이번 챌린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문장 나눔을 통해 ‘외로움 없는 서울’이라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