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20주년 축제, 정원과 문화의 만남

서울숲 20주년 기념 축제 열린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이 개장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숲 야외무대와 가족마당 일대에서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 축제가 펼쳐진다.
2005년 개장 이후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숲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원이다. 이번 20주년 축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
가족마당에서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과 팝업 가든스토어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쉼’, ‘성장’, ‘내일’ 세 가지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 서울숲 요가 (사전 예약):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요가 원데이 클래스
- 압화 키링 만들기 (현장 접수): 투명 액자에 나만의 압화 키링 제작
- 반려식물 마리모 키우기 (현장 접수): 자갈과 물이 담긴 유리병에 마리모 키우기
- 친환경 나무 볼펜 조각 (현장 접수): 나무 볼펜에 메시지 새기기 및 칠하기
- 숲을 담은 이끼볼 (사전 예약):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이끼볼 원데이 클래스
- 씨드볼 만들기 (현장 예약): 씨앗을 공 모양으로 만드는 체험
- 작은 숲, 다육이 정원 (현장 예약): 미니 다육이 화분 꾸미기
- 정원 컬러링 엽서 (현장 접수): 김참새 작가 협업 디자인 엽서 색칠하기
- 씨앗 유형 테스트 (현장 접수): 유형 테스트를 통해 나만의 씨앗 받기
- 향기 입체카드 만들기 (현장 예약): 다육이 입체 카드 제작
- 꽃꽂이 화병 만들기 (현장 예약): 꽃을 칠하고 화병에 장식하기
- 숲을 여행하는 돌&도토리 (현장 접수): 특별한 메시지 적기
사전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문화공연과 포토존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마임, 재즈, 어쿠스틱,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1월 8일과 9일 각각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 일자 | 시간 | 아티스트 | 장르 |
|---|---|---|---|
| 11월 8일 | 14:00~14:50 | 코튼캔디맨 | 마임&솜사탕 메이커 |
| 11월 8일 | 15:00~15:30 | 차현정X김효진 | 재즈 |
| 11월 8일 | 15:30~16:00 | 제요한 | 인디/어쿠스틱 |
| 11월 8일 | 16:00~16:30 | 코다브릿지 | R&B, 인디팝 |
| 11월 9일 | 14:00~14:50 | 마술&버블쇼 | 마술&버블쇼 |
| 11월 9일 | 15:00~15:30 | 차현정X김효진토드 | 어쿠스틱 |
| 11월 9일 | 15:30~16:00 | 레인어클락 | 재즈 |
| 11월 9일 | 16:00~16:30 | 튠에이드 | 아카펠라 |
또한 무장애쉼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쉼터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마당 내 팝업 가든스토어에서는 반려 분재, 다육식물, 물꽃이 화분, 플라워 캔들, 포레스트 플라워 컵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서울숲 20주년을 기념해 거울연못 플라워 포토존, 랜드마크 게이트, 메타세쿼이아 아래 사슴 조형물, 야외무대 인근 정원 포토존 등 특별한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참여 안내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 축제는 팝업 가든스토어를 제외한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서울의 공원 누리집과 정원도시 서울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