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비부부 위한 결혼 준비 교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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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부부 위한 결혼 준비 교실 시범 운영

서울시, 예비부부 위한 결혼 준비 교실 시범 운영

서울시가 오는 9월 20일부터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결혼 준비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교제 중인 커플도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결혼 준비 교실’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예비부부가 겪을 수 있는 부담과 갈등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결혼식 예산 수립부터 다양한 결혼식 유형별 준비 일정표 작성, 가족 간 역할 분담과 혼주 간 소통 방법 등 실제 결혼 준비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울시가 지원하는 공공 예식장 목록과 이용 후기, 정부 및 서울시의 결혼·신혼부부 지원 제도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은 9월 20일 강북구와 광진구 가족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강북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용산구, 종로구 등 6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보완해 내년에는 25개 전 자치구 가족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 기관교육 일정
강북구 가족센터9월 20일(토)
광진구 가족센터9월 20일(토), 11월 1일(토)
동대문구 가족센터9월 27일(토)
성동구 가족센터10월 18일(토)
용산구 가족센터9월 25일(목)
종로구 가족센터11월 8일(토)

서울시는 젊은 부부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공공 예식장 무료 대관(2025년 8월 기준 총 61개소, 일부 유료)과 최대 100만 원의 비품비 지원을 통해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혼 준비 교실’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공공 예식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결혼식장 후보지 공모, 토크콘서트, 청년 결혼토론회, 시민 동참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인 결혼식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결혼 준비 교실’을 마련했다”며 “결혼 준비 과정이 스트레스가 아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부부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결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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