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000원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000원에 개장
서울광장이 겨울철 대표 명소로 다시 한 번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저렴한 이용료로 개장해 도심 속 겨울 축제의 장을 선보입니다.
이번 스케이트장은 '윈터 링(Winter Ring)'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서울광장은 밝은 노란색 빛을 담은 마름모 형태의 링으로 둘러싸여 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개장식은 12월 19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타악기 퍼포먼스와 피겨스케이팅 축하 공연이 이어집니다. 특히, 심석희 선수와 차준환 선수가 참여해 개장 당일 무료 개방 행사가 진행됩니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이용 요금은 안전 용품 대여료를 포함해 단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는 루지와 봅슬레이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실물 장비를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서로장터는 로컬마켓존으로 확대되어 지역 농특산물과 겨울 간식을 판매합니다.
시기별로는 프러포즈 이벤트, 캐롤 버스킹, 송년 제야 카운트다운, 케이팝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매 회차 종료 후 정빙 작업이 실시되며, 안전 요원과 의무 요원이 상시 배치됩니다. 또한,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이 중단되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대기 오염도가 공지됩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도심 속 겨울 축제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