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종각 이전, 맞춤형 지원 강화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종각으로 이전해 원스톱 지원 확대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가 1월 26일 서울 종로구 종로 38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 13층으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종합지원기관과의 연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주여성뿐 아니라 유학생과 방문 관광객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다국어 전문 상담과 보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 소개와 이전 배경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는 2013년 9월 개소한 이주여성 전문 상담기관으로, 상담센터와 쉼터를 결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종각 이전을 통해 더 가까워진 위치에서 상담부터 보호까지 한 번에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광화문역과 종각역 인접 지역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상과 제공 서비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뿐 아니라 유학생, 방문 관광객 등 서울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체류자격 관련 법률 상담, 폭력 피해 상담, 심리 상담, 의료 지원 등 다양하다. 이주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어 지원과 전문 상담 인력
센터에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몽골어, 한국어, 영어 등 6개 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며, 평균 5년 이상의 상담 경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어, 태국어, 러시아어, 네팔어 등 소수 언어 상담을 위해 22개 언어, 171명 규모의 다국어통번역지원단을 운영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있다.
긴급 보호와 사후 지원
폭력 피해 등 긴급 위기 상황에 놓인 이주여성을 위해 ‘한울타리 쉼터’를 운영하며, 최장 3개월간 일시 보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법률·심리 상담, 의료 지원, 한국어 및 생활문화 교육, 본국 출국 지원 등 종합적인 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서울시의 포용적 지원 강화
서울시는 이번 상담센터 이전을 계기로 이주여성뿐 아니라 유학생과 관광객까지 포용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순간 바로 손 내밀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