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키즈 크리에이터 스쿨 현장

숏폼 콘텐츠와 알파 세대의 꿈
짧고 강렬한 매력으로 휴대폰에서 눈을 떼기 어려운 숏폼 콘텐츠가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알파 세대는 2025년 진로 교육 현황조사에서 크리에이터를 장래 희망 직업 3위로 꼽았습니다. 이에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크리에이터 스쿨을 개설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 편집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교육 과정과 참여 열기
키즈 크리에이터 스쿨은 숏폼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팀 단위로 진행하며, 촬영 기술과 편집 방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입니다. 12명씩 2기수, 총 24명의 정원이 순식간에 마감되고 대기자 10명까지 생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교육은 송파구청 인근 송파런 헤드 센터에서 이틀간 하루 3시간씩 진행되었습니다.
현직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강연
강연은 송파구 SNS 서포터즈 SPARK 인스타그램 릴스 부문에서 활동 중인 김민지 크리에이터가 맡았습니다. 약 1,8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김 크리에이터는 드론 촬영과 다채로운 의상 콘셉트로 신선한 기획력을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촬영 기법과 콘텐츠 기획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안전과 디지털 윤리 교육
교육은 안전 수칙과 저작권, 초상권 등 디지털 윤리 교육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강사는 건전한 댓글과 긍정적인 소통이 크리에이터의 기본 자세임을 강조하며, 부끄러움에 갇히지 말고 도전하는 자세를 당부했습니다. 아이들은 실제 촬영 영상과 3년 후 성장한 영상 비교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체감했습니다.
드론 촬영과 편집 실습
드론 촬영은 아이들과 기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안전을 확인한 후 조심스럽게 띄운 드론은 다양한 각도에서 현장을 담아내며 촬영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어 편집 앱을 활용한 영상 편집 실습도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를 완성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팀별 영상 제작과 현장 취재
둘째 날에는 3명씩 4개 팀으로 나뉘어 석촌호수와 송파관광정보센터, 삼전도비,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 아일랜드 등 송파구 내 명소를 배경으로 영상 촬영에 나섰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은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구도와 촬영 각도를 고민하며 열정을 보였습니다. 촬영 후에는 편집과 음악 삽입, 팀별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참여 학생들의 소감
아이들은 유튜브 시청에서 한 걸음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현직 크리에이터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특히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아빠 사랑해요, 이 교육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완성 영상과 앞으로의 기대
팀별로 완성된 영상은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었으며, 강사는 각 영상의 장점을 꼼꼼히 짚어주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였습니다. 이틀간의 교육은 설문과 단체 촬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방학 중 특별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송파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꿈을 응원하며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