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서 피어난 초록빛 환경예술 캠페인

Last Updated :
강북구서 피어난 초록빛 환경예술 캠페인

대한민국 1호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강북구의 특별한 만남

올여름, 서울 강북구 곳곳에 푸른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로 '그린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윤호섭 교수(전 국민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학장, 명예교수)가 강북구 주민들과 함께 펼치는 특별한 환경 예술 캠페인 덕분입니다.

윤호섭 교수는 1990년대 초부터 친환경 디자인 교육과 실천을 선도해온 인물로, 에어컨이나 냉장고 없이 생활하며 일상 속에서 '착한 불편함'을 몸소 실천해왔습니다. 그는 인사동 거리, 전시장, 복지관 등에서 시민들과 만나 세대공감 환경예술 퍼포먼스를 펼쳐왔으며, 올해 봄에는 강북문화재단이 주최한 4·19 특별전에도 참여해 예술을 통한 역사적 가치와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하얀 티셔츠 위에 그려진 초록빛 생명의 메시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가져온 낡은 티셔츠나 손수건에 친환경 물감으로 돌고래, 나뭇잎, 북극곰 등 생태적 상징을 직접 그려주며 기후 위기와 일상 속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는 참여형 예술 활동입니다. 7월에는 강북구 내 한 지역 공동체 공간에서 1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하얀 티셔츠에 푸른 바다 속 돌고래와 나뭇잎사귀, 지구를 사랑하는 연대의 스마일 표시를 그리며 환경 위기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옷 한 장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물과 에너지의 양을 되새기며, 작은 물건을 오래 쓰고 아끼는 마음이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임을 공감했습니다. 이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은 서로를 '지구와 환경을 사랑하는 친구'로 인사하며 환경 사랑의 연대를 다지고 있습니다.

강북구 전역으로 확산되는 초록빛 연대

윤호섭 교수의 환경예술 퍼포먼스는 강북구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빨래골 은빛마을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자원 절약과 나눔의 지혜를 나누며 환경 사랑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8월 말에는 삼각산고등학교 사회적경제 동아리 학생 30여 명과 함께 세대공감 환경예술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퍼포먼스는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세대를 잇는 장으로,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윤호섭 교수는 "그림 한 장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강북구에서 진행된 이번 환경예술 캠페인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초록빛 씨앗을 심으며, 새 옷 대신 헌 티셔츠를 다시 입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더 깨끗하고 푸른 지구, 그리고 웰니스 도시 강북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서 피어난 초록빛 환경예술 캠페인
강북구서 피어난 초록빛 환경예술 캠페인
강북구서 피어난 초록빛 환경예술 캠페인 | 서울진 : https://seoulzine.com/9451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서울진 © seoul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