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고척서 만나는 가을 책과 예술 축제

잠실·고척서 만나는 가을 책과 예술 축제
서울의 가을, 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잠실과 고척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다. 서울시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가 가을을 맞아 풍성한 기획전과 북토크, 북클럽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서울책보고, 잠실나루역 인근에서 만나는 문학의 향연
서울책보고는 송파구 잠실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책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8개 출판사의 대표 문학 시리즈와 레터 브랜드 ‘글월’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큐레이션 전시를 9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출판사 | 대표 시리즈 |
|---|---|
| 문학동네 | 문학동네 시인선 |
| 민음사 | 세계문학전집 |
| 위즈덤하우스 | 위픽 |
| 워크룸프레스 | 제안들 |
| 녹색광선·은행나무 | n |
| 한겨레출판 | 턴 |
| 현대문학 | 핀 시리즈 |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한 작가 북토크도 마련되어 있다. 9월 18일 정보라 작가를 시작으로 10월 1일 최진영, 10월 20일 구병모, 10월 21일 임유영·이기리·신이인, 10월 28일 성해나 작가가 독자들과 만난다. 각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아트책보고, 고척스카이돔 지하에서 만나는 희귀 아트북 특별전
서울아트책보고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위치한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9월부터 12월 13일까지 희귀 아트북 특별 큐레이션 전시 ‘하나의 이야기, 천의 얼굴’을 개최한다. 전시는 고전문학과 동화, 시, 전설이 예술가의 시각과 표현방식을 통해 새롭게 변주되는 모습을 네 개의 주제로 선보인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마리 로랑생, 쿠사마 야요이)
- 말도로르의 노래 (르네 마그리트)
- 노인과 바다 (살바도르 달리)
또한 민음사 편집자가 직접 고른 ‘숨은 명작’ 30권을 소개하는 팝업존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은행나무 출판사와 협력한 직장인 대상 북클럽 2기도 9월 한 달간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다혜 작가와 함께하는 6주간의 영화 강의 ‘영화의 언어’, 어린이 대상 미술·책 체험 프로그램 ‘미피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어린이 미술관 여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무료로 즐기는 가을 문화생활,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
서울책보고와 서울아트책보고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독서와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잠실과 고척에서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가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다.
서울책보고는 송파구 잠실나루역 인근에 위치하며, 서울아트책보고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지하에 자리한다. 두 공간 모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서울책보고는 화~목 10시부터 19시까지, 금~토 10시부터 20시까지, 일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아트책보고는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10시부터 20시까지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