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실무교육 확대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중심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AI, 핀테크, 빅데이터 등 첨단 분야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이번 교육은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으로, AI 분야 실무 교육부터 멘토링, 취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수료생 4명 중 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생 모집과 과정

올해는 서울 전역 16개 캠퍼스에서 총 45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4월 중 약 1,088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AI 중심으로 재편되어 딥러닝, 머신러닝, AI 서비스 개발 등 심화 과정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혜택과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3~6개월 동안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초 이론과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일자리 매칭데이, 잡코디 배치,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는다.

신청 방법과 참여 대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캠퍼스별 교육 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초 지식 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현장 분위기와 수강생 사례

교육 현장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중심 프로젝트로 활기차고 집중된 분위기다. 영등포캠퍼스 SW 3기 윤씨는 "비전공자였지만 체계적인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했다"며 "가족 모두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비전공자도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