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서 봄맞이 예술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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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서 봄맞이 예술축제 열린다

서울어린이대공원서 봄맞이 예술축제 열린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에서는 오는 5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2025 예술해봄' 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숲 속에서 즐기는 예술 소풍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생활예술축제로, '예술을 해보다'와 '예술이 피어나는 봄'이라는 뜻을 담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사계절 축제로 확대되어 서울의 야외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 무대

축제 당일에는 밴드 동물원, 옥상달빛, 소방관 음악 동호회 '119 투인치' 등 특별 공연이 펼쳐집니다. 시민예술가 10팀이 참여하는 공연에서는 스윙댄스, 플라멩코, 케이팝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과 기타 연주, 락밴드, 연희, 난타 등 퍼포먼스가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특히 소방관 음악 동호회 '119 투인치', 장애 예술가들의 '이룸밴드', 삼촌과 조카로 구성된 '포크패밀리', 남매로 이루어진 '도도주주콰르텟'의 바이올린 합주 등 다양한 시민 예술가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축하공연으로는 서울어린이취타대, 유소년 치어리딩팀 '치어리터스', 뮤지컬 단체 '랄라극단'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스테이지 봄 파크 콘서트에서는 밴드 동물원과 옥상달빛이 따뜻한 감성과 메시지를 전합니다.

풍성한 예술 체험과 친환경 프로그램

시민예술가 전시 및 체험 부스에는 생활예술 동호회 8팀과 세종대학교 학생 동아리 2팀 등 총 10팀이 참여해 청바지 패브릭 키링 만들기, 가족 가훈 캘리그라피, 나의 얼굴 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력해 친환경 예술창작체험이 진행됩니다. 커피박, 폐침구,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키링과 팔찌 만들기, 멸균책 꼬마노트 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존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해치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 '예술해봄' 주제 그림 그리기, 이동형 사운드 퍼포먼스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가농부마켓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

축제 현장에는 '리버마켓'과 협력한 작가농부마켓이 운영되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사과즙, 잼 등 가공식품, 수공예품을 판매합니다. 15개의 부스에서는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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