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달빛요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모집 시작

광화문 달빛요가,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맞이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매년 큰 호응을 얻는 ‘광화문 달빛요가’가 2025년에도 더욱 풍성한 행사로 돌아왔다. 참가 신청은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광화문 달빛요가’는 매년 2,0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며 평균 참여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외 요가 행사다. 올해는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요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과 특별 요가 프로그램
개막식은 6월 20일 저녁 7시부터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250명의 참가자를 초대한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역동적인 ‘아크로 요가’와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키즈 요가’가 펼쳐진다. 또한 핸드팬 연주에 맞춰 진행되는 에리카 레츠 요가협회장의 특별 요가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외국인과 어린이를 위한 영어 요가 및 어린이 요가
지난 2년간 광화문 달빛요가에 참여한 외국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 요가’ 프로그램이 6월 27일, 7월 4일, 7월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영어 요가는 서울시 영어 전용 예약사이트에서 1인당 2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여권이나 등록증 등 외국인 신분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특별 게스트로는 모로코 출신 요가 강사 샤이마(Chaimaa)가 6월 27일 강사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5일에는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요가’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총 120명(6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운영 안내
모든 프로그램은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어 요가는 별도의 영어 예약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각 회차별로 120명 선착순 마감되며, 노쇼 발생 시 저녁 7시 20분부터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취소 발생 시 대기자가 자동으로 예약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 전날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축소될 경우 당일 오전까지 문자 안내가 이루어지며, 광화문광장 누리집에도 공지된다.
특별 선물과 협력 운영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 선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특히 영어 요가 참가 외국인 중 추첨을 통해 한옥스테이 숙박권과 뷰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과 음료 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 개요
운영 기간 | 6월 24일~8월 7일, 매주 화·수·목 19:30~20:30 |
---|---|
개막식 | 6월 20일 19:00~21:00 |
영어 요가 | 6월 27일, 7월 4일, 7월 11일 |
어린이 요가 | 7월 25일 |
장소 |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
신청 기간 |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마감 (회차당 120명) |
신청 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온라인 신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