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개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AI 체험 공간 개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스마티움 8층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의 핵심 거점으로, 약 545㎡(165평) 규모로 조성되어 다양한 AI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행정과 혁신 기업 AI 기술 한자리에서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서울 행정 전반에 적용된 AI 기술과 혁신 기업의 최신 솔루션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교통,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적용된 AI 사례를 체험할 수 있으며, 데이터 기반 몰입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 AI행정혁신존: 서울시 행정에 적용된 AI 기술을 실제 사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 AI혁신기업존: 국내 AI 선도기업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AI 드로잉로봇 ‘쿳션’과 AI 기반 심리 상담 솔루션 ‘위로미’ 등이 설치되어 있다.
• AI스튜디오: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 AI강의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실습 중심의 AI 강의와 체험 교육이 상시 운영된다. 올해는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 네트워킹라운지: 방문자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혁신기업과 전문가들이 자율적으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 참여와 사전 예약 안내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전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서울시, AI와 함께 혁신도시 실현에 앞장

서울시는 A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시민이 AI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스마트서울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