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재취업 희망 DDP 일자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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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재취업 희망 DDP 일자리 박람회

중장년 맞춤 일자리 박람회 DDP서 개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12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과 헤드헌팅 등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중장년층은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인구로, 서울시 내 약 365만 명에 달한다. 이 중 29%인 105만 명이 생애 주기상 두 차례 퇴직 위기에 직면해 장기간 소득 공백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디지털 기반 맞춤형 채용 서비스 제공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중심으로 전면 재정비되어 QR코드를 활용한 면접 신청과 AI 영상면접 키오스크 등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도 편리하게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은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되었으며, 참여 기업도 120개로 늘어나 총 5,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직무와 부대행사로 구직 지원

참여 기업은 ㈜KB골든라이프케어, 브이씨엔씨(타다드라이버), ㈜LG하이케어솔루션, 현대홈쇼핑 등으로,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상담, 운전, 매장지원 등 다양한 직무에서 중장년 인재를 채용한다. 박람회는 채용관, 내일설계관, 헤드헌팅·긱워커존, 정보지원관으로 구성되어 구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용관에서는 120개 기업의 현장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며, 내일설계관에서는 전문 상담사와 함께 진로 설계와 경력 전환 상담이 이루어진다. 헤드헌팅·긱워커존은 고경력 구직자와 단기·유연 일자리 수요를 연결하고, 정보지원관에서는 재취업, 창업, 직업훈련, 복지, 금융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안내한다.

기업 주도형 채용설명회 확대 운영

올해 박람회에서는 기업 주도형 채용설명회가 지난해 2회에서 9회로 확대되어 실질적인 채용 연계가 기대된다. 주요 일정은 7월 1일과 2일에 걸쳐 ㈜KB골든라이프케어, ㈜LG하이케어솔루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교에듀캠프, 한국위드케어협회, 현대홈쇼핑, 쿠팡풀필먼트, 브이씨엔씨(타다), ㈜서울택시 등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

사전 참여 신청은 6월 9일부터 50플러스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허용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지원과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취업 컨설팅도 제공되어 이력서 작성과 기업 추천 등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과 채용 문화 확산 목표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층 채용 문화 확산과 기업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채용연계형 공공플랫폼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중장년층이 실질적인 재취업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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