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AI 맞춤 대입 지원 서비스 개시

서울런, AI와 전문가 컨설팅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준비 과정에서 정보 격차와 불안감을 겪는 취약계층 수험생들을 위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진로진학 코치, 500명 대상 맞춤형 서비스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 500명을 선정해 AI 기반의 진로진학 코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AI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며, 1,220만 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학생부 기반 AI 모의면접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정시 1:1 컨설팅, 12월 1일까지 신청 가능

올해 수능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ZOOM) 1:1 상담 신청을 받는다. 상담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학생의 성적과 적성을 기반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리스트를 제공하고, 교차지원 및 적정·소신 지원 전략을 포함한 정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준다. 또한 30만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합격 예측 배치표도 제공해 수험생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논술 멘토링, 실전 대비 오프라인 1:1 멘토링 제공

서울런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논술 전문 멘토가 목표 대학의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1:1 멘토링(2시간)을 통해 실전 대비를 지원한다. 전형일 전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전략 피드백도 함께 제공해 수험생들의 논술 준비를 돕는다.

공정한 기회 제공 위한 서울런의 노력

서울런은 AI 기술과 입시 전문가의 경험을 결합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대입 지원 서비스는 수험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