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모자보건사업 지원 대폭 확대

2026년 모자보건사업, 임신부터 양육까지 지원 강화
서울시가 2026년부터 모자보건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크게 늘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촘촘히 돌본다. 이번 사업은 임신, 출산, 그리고 아이 양육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의료비와 생활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확대
특히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가 기존 최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두 배 늘어났다.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도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확대되어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난청 환아 보청기 지원 연령도 만 5세에서 만 12세로 연장되어, 보청기 구입 시 1개당 135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기저귀·분유 지원 대상 및 금액 확대
저소득층 영아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기저귀 지원은 월 9만 원, 조제분유 지원은 월 11만 원(최대 24개월)으로 확대된다. 7월부터는 장애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80%에서 100% 이하로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생아 건강 지원 강화
선천성 대사이상 및 난청에 대한 외래 선별검사비와 확진검사비 지원이 제공되며, 희귀질환 확진 시 특수조제 분유와 저단백 식이 등도 지원된다. 19세 미만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에게는 연간 25만 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임산부 대상 고위험 임신질환 및 청소년 산모 지원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 진료를 받은 임산부는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 지원을 받는다.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에게는 임신·출산·영유아 관련 의료비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임산부에게는 표준모자보건수첩과 임산부 배지가 제공되어 건강관리와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신청 방법과 안내
모자보건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에서는 임신 준비 지원사업 전환 안내와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모자보건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국가 핵심 보건 지원사업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