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온열질환 사례와 예방 점검법

극한 폭염 속 업종별 온열질환 사례 집중 점검
최근 지속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다양한 업종에서 온열질환 발생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건설업, 조선·항만업, 운수·창고업, 음식업, 시설관리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등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작업하며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각 업종별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건설업 온열질환 주요 사례와 예방
건설현장에서는 철근 절단 작업 중 60세 노동자가 열사병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철근 작업은 복사열 노출 위험이 크기 때문에 민감군에 대한 관리와 열순응 조치가 강화되어야 한다. 또한 콘크리트 타설 후 식사한 노동자가 작업 종료 직후 식당 인근에서 쓰러져 병원 치료 중 사망한 사례도 보고되었다. 작업 전후를 포함한 전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조선·항만업 온열질환 사례 및 대응
조선소 용접 작업 중 34세 노동자가 어지러움과 탈진 증상을 보여 휴식 후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있다. 용접 작업은 열노출 위험이 크므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또한 체감온도 35도에서 40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서 양하 및 적하 작업을 하던 64세 노동자가 퇴근 무렵 열탈진으로 쓰러진 사례도 있다. 항만업은 옥외 고강도 중량물 취급 작업으로 폭염에 특히 취약해 민감군 관리와 열순응 조치가 강화되어야 한다.
운수·창고업 온열질환 사례
물류센터 분류작업을 마친 44세 노동자가 조기 퇴근 후 계단에서 휴식 중 갑자기 쓰러져 열사병 진단을 받았다. 물류센터는 냉방 및 환기 시설이 부족해 폭염에 취약하므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택배 배송 작업 후 40세 노동자가 열탈진으로 쓰러진 사례도 있어 충분한 휴식과 민감군 관리가 요구된다.
음식업(학교 조리실 등) 온열질환 사례
급식 조리실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국 조리 작업 중 58세 노동자가 열실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대형 조리기구의 열기로 인해 폭염에 취약한 급식 조리실은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장치 설치를 통한 실내 온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조리 작업 중 체온 상승과 어지러움, 구토 증세를 호소한 사례도 보고되었다.
시설관리업 및 국가·지방 업무 사업 온열질환 사례
바닥 왁스 작업 중 66세 노동자가 인지기능 장애와 어지럼증을 보인 후 퇴근 중 길가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시설관리업은 고령자가 다수 근무하는 업종으로 민감군으로 분류되어 추가 관리가 필요하다. 출근 후 청소와 제초작업을 연이어 하던 55세 노동자가 어지러움과 두통 증세로 병원에 후송된 사례도 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 온열질환 사례
해수욕장 소공원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 중 60세 노동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대부분 옥외 작업으로 폭염에 취약하며, 고령자가 다수 근무하는 업종 특성상 민감군으로 분류되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재활용품 분리작업 중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례도 보고되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예방 점검
- 체감온도 31도 이상 작업장에서는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한다.
- 민감군 노동자에 대한 특별 관리와 열순응 조치를 강화한다.
-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부여하여 과도한 열노출을 방지한다.
- 냉방 및 환기 시설을 충분히 갖추어 실내 온열환경을 개선한다.
- 사업주는 노동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각 업종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표 활용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자료 출처: 복지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