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개인전, 느림의 미학으로 사물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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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원 개인전, 느림의 미학으로 사물 재해석

황재원 개인전, 느림의 미학으로 사물 재해석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비나미술관에서 설치 예술가 황재원의 개인전 《느리게 연결 중 : 익숙한 사물의 낯선 변신》이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뜨개질과 직조라는 전통적인 수공예 기법을 현대미술의 언어로 확장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온 사물과 시간, 그리고 기억을 새롭게 조명한다.

황재원 작가는 속도와 효율이 중시되는 오늘날의 사회와는 달리, 느리고 정성스러운 뜨개질과 직조를 통해 손길이 지나간 시간의 기록을 작품에 담았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사로서, 익숙한 사물이 낯설게 변모하는 순간을 관객과 함께 경험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사비나미술관 5층 사비나플러스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초고속 디지털 시대에 느림의 미학을 제시하며, 현대인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관람료는 현장 발권 시 은평구민에 한해 4,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사비나미술관(02-736-4371)에서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익숙한 사물의 낯선 변신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함께 느림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원 개인전, 느림의 미학으로 사물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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