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월세 해법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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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월세 해법 한자리에

서울 전월세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주거 안정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26 서울주거포럼’이 2026년 10월 7일 열렸다. 이번 포럼은 매매시장 변화가 전월세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민간임대주택 공급체계, 장기전세주택의 역할을 폭넓게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가와 시민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전월세시장 안정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도 서울시 유튜브와 라이브서울 생중계를 시청하고, 서울 전월세 라이브톡을 통해 의견과 질문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서울주거포럼 행사 개요

행사명2026 서울주거포럼
일시2026년 10월 7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주제전월세시장 현황 진단 및 안정화 방안 모색
참가 대상서울 전월세시장과 주거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참가비무료
행사 문의2026 서울주거포럼 문의처 02-706-0168

서울주거포럼은 2019년부터 이어진 서울시의 주거정책 논의 자리다. 전문가와 시민이 서울의 주요 주거 현안을 함께 살펴보고, 현실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6년 포럼은 ‘세입자도 안심하고 사는 서울, 전월세 해법을 묻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월세시장의 불안을 한 가지 원인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매매시장 규제, 임대수요 변화, 민간임대주택 공급, 장기전세주택의 성과와 향후 역할을 차례로 다뤘다.

매매시장 변화와 전월세 불안 점검

첫 번째 주요 의제는 매매시장의 변화가 전월세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이창무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매매시장 규제 강화와 전월세시장 불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매매시장과 전월세시장은 각각 떨어진 영역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구조다. 이번 포럼은 매매시장 규제 강화와 전월세시장 불안의 관계를 주제로 제시하고, 세입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주거 문제를 정책 논의의 중심에 놓았다.

기업형 민간임대 사례와 활성화 방안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는 ‘기업형 민간임대 국내외 사례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외 기업형 민간임대 사례를 토대로 민간임대주택이 전월세시장 안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과 활성화 방향을 살펴보는 순서였다.

전월세시장 안정에는 수요에 맞는 임대주택 공급체계가 중요한 만큼, 민간임대 분야의 운영 사례와 공급 기반을 함께 검토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문제를 구체적인 사례와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커지는 임대수요와 공급체계 진단

조강태 MGRV 대표는 ‘커지는 임대수요,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체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늘어나는 임대수요에 공급체계가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를 짚고, 전월세시장의 수요와 공급 사이에 놓인 과제를 다뤘다.

이번 발표는 임대주택의 양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공급체계가 움직이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임대수요와 실제 공급 여건을 함께 놓고 점검하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장기전세주택의 성과와 미래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는 ‘장기전세주택의 성과 그리고 미래’를 발표했다. 장기전세주택이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전월세시장과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했다.

장기전세주택은 이번 포럼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다뤄졌다. 민간임대주택 공급체계에 관한 논의와 함께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의 역할을 살펴보며 전월세시장 안정 방안을 입체적으로 검토했다.

전문가 토론으로 해법 구체화

주요 발제가 끝난 뒤에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들은 전월세시장 안정과 임대주택 공급 방향을 중심으로 각 발표에서 제시된 쟁점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장에서는 매매시장과 전월세시장의 관계, 민간임대 공급체계, 장기전세주택의 역할처럼 서로 연결된 주제가 차례로 제시됐다. 발제와 토론을 지켜보는 시민들도 서울의 주거 문제를 각자의 생활과 연결해 살펴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시민 참여

이번 포럼은 한국프레스센터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함께 운영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서울시 유튜브와 라이브서울에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단순히 영상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도록 서울 전월세 라이브톡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전월세시장과 주거정책에 관한 생각, 실제 주거 현장에서 느낀 고민, 전문가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서울 전월세 라이브톡 운영 방식

서울 전월세 라이브톡은 포럼 발제 내용과 행사 누리집 자유게시판에 제시된 주요 안건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과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입장 방법이 별도로 안내됐으며, 현장 등록 참가자는 행사장에서 참여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참여자는 자유 닉네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 행사 진행 전에는 운영진의 행사 안내가 게시됐다.
  • 행사 당일 라이브톡이 시작된 뒤에는 참여자가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 참여자가 작성한 채팅 내용은 행사장 화면에 표시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 비방, 욕설, 광고성 내용이나 개인정보가 포함된 메시지는 운영진 판단에 따라 관리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라이브톡은 현장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이 토론 과정에 의견을 보탤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 창구였다. 시민이 전한 질문은 전문가 논의와 연결되고, 실제 주거생활에서 나온 목소리가 포럼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 의견은 정책 검토에 활용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제안은 향후 전월세시장 관련 정책을 검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현장 발제와 전문가 토론, 시민 질문을 하나의 논의 구조로 연결해 서울의 주거 안정 방안을 함께 찾는다는 취지다.

서울 전월세시장은 임차인과 임대인뿐 아니라 주택 공급과 매매시장, 공공과 민간의 임대정책이 맞물린 분야다. 포럼은 이러한 구조를 매매시장 변화, 기업형 민간임대, 임대수요와 공급체계, 장기전세주택이라는 구체적인 의제로 나눠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서울 주거정책 논의의 의미

2026 서울주거포럼은 전문가만 의견을 주고받는 행사에 머물지 않고 시민 참여 통로를 현장과 온라인에 함께 마련했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의 발제와 토론은 생중계로 공유됐고, 시민의 질문과 의견은 라이브톡을 통해 논의 현장으로 이어졌다.

세입자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월세시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다양한 주체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주거정책의 주요 현안을 공개적으로 살펴보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제와 전문가의 제안을 함께 모으는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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