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서울시가 선사하는 가족 축제

5월 황금연휴, 서울시가 선사하는 가족 축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서울 도심 곳곳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번 연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주요 장소에서 펼쳐지는 행사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에서는 해치 캐릭터와의 팬미팅, 놀이방, 옷방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북 토크, 마술쇼, 풍선아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이 이어집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8m 규모의 해치 애드벌룬이 설치된 어울림광장이 환상의 성으로 변신하며,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5월 2일부터 3일까지는 DDP디자인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서울 시내 7개 복지 센터와 연계한 어린이 대상 디자인 클래스, 전시회, 콘서트 등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별 공연과 이색 체험 프로그램

5월 2일 저녁 7시에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코미디 마임팀 우카탕카, 국악밴드 유피리밴드, 팝페라그룹 아띠클래식, 현악4중주팀 에이스프링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5월 3일 아침에는 광화문광장부터 종각역, 청계천, 서울광장까지 5km 구간에서 1,000팀의 가족과 1,000대의 유아차가 참여하는 이색 마라톤이 열립니다. 48개월 이하 영유아를 유아차에 태우고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커스페스티벌이 개최되어 기예 체험, 전시, 영화 상영,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5월 3일부터 4일, 6일까지 요리실습, 종이접기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터 공간이 조성됩니다.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과 가족 화합 행사

5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마법사를 주제로 한 26개의 특화 정원 체험과 투어가 진행됩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마술쇼와 가드닝마켓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5월 5일 밤 8시 30분부터 15분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브라운, 샐리 등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를 주제로 1,200개의 드론이 펼치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이외에도 서울시향 키즈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문화포털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 가능

서울시가 준비한 이번 5월 연휴 프로그램은 서울문화포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