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서울시 안전수칙 총정리

서울시, 장마철 대비 시민 안전 행동요령 안내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마철 대비 행동요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도시 침수 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서울시는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 풍수해 대책과 예방 사업

서울시는 2025년 풍수해 대책 홍보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우 대비 방재 목표 상향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도림천, 강남역, 광화문 등 주요 지역에는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해 폭우 시 빗물을 지하 깊은 곳에 저장하고 하천으로 안전하게 방류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빗물 펌프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 침수 피해를 줄이고자 한다.

시민들이 알아야 할 행동요령

서울시는 시민들이 장마철에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권고하고 있다.

• 폭우 시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 위험 지역을 피할 것
• 하천이나 저지대 근처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할 것
• 침수 피해 발생 시 즉시 재난신고를 할 것
• 가정 내 배수구와 빗물받이 등을 평소에 점검하고 청소할 것

재난 신고 및 정보 안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위해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시민들은 02-2133-0064~5, 0090~2로 연락할 수 있다. 또한, 서울안전누리, 스토리인 서울, 국민재난안전포털 등 주요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맺음말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마철 대비 행동요령과 풍수해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도 평상시 배수구 청소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