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된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된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서울시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 단위로 이용 가능한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합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필요할 때 누구나 편리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마련된 시간제 보육 서비스입니다.

특히, 9월부터는 종로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마포구, 영등포구, 서초구 등 7개 자치구에서 신규로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로써 서울 전역에서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맞벌이 부부나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용 방법과 요금 안내

• 예약은 9월 1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서울시보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합니다.
• 사전 예약은 이용일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전화로 정오 12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걱정 없이 자녀를 맡기고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육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장에서는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육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